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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문 밖으로 버리며 이것의 엄마와 누나나 형이 가까이 이것의 걱정을 하며 있다가 쉬이 만나기나 했으면 좋으련만 하고 슬퍼한다 절간의 소 이야기 / 백석 병이 들면 풀밭으로 가서 풀을 뜯는 소는 인간보다 靈해서 열 걸음 안에 제 병을 낳게 할 藥이...

같은 곳이요. 계룡백석이 머무는 평사(平沙)는 하늘의 기운이 임한 복된 땅이다. 무릉도원의 십승지가 한 조각의 작은 땅...계신 자하도를 찾으소. 그곳은 평사복지(平沙福地)로서 삼성합일한 십승이 계시는 마을인데 남(南)자에서 문(门)을 다시 일으켜...

막연히 하늘을 이고 있다. ▲ 사랑채터 옆에 있는 네모난 우물터 2010년 발굴조사 때 건진 것으로 우물(또는 작은 연못)로 여겨진다. 지금은 잡석과 잡초만 가득하나 여름 제국이 내린 비로 물이 조금 고여 그런데로 우물이나 연못 티를 낸다. ▲ 공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