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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 준비 화분이동,형광등,백열등~♡♡♡ 2023.11.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일러유ㅡ265000 밭으로가는 호스ㅡ분리 옆집 물라인 ㅡ흙으로 다시 정리 가지치기...... 12/6ㅡ황토방 형광등 60센티 20W 밖 화장실 등 LED 백열등 12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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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셔요 2025.02.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별이 돈보다 더 아름다운 거라고 울먹이던 네 얼굴이 가슴을 파고 들었다 아내 손에 사과 한봉지를 들려 보낸다 지난밤 노란 백열등 아래서 제일로 예쁜 놈들만 골라 내었다 신혼여행 가서 먹어라 친구야! 이 좋은날 너와 함께 할 수 없음을 마음 아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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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 2025.01.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문헌 이상영 어스름이 찾아 온 눈 내리는 겨울 어머니는 홍두깨로 밀가루 반죽을 식구수 만큼 밀고 늘리신다. 둥근 밥상. 백열등 불빛의 초점에 길게 피어 오른 칼국수 김서림 뜨끈한 면발에 군침을 삼킨다. 허기가 반찬인 김치를 칼국수에 얻져 긴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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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버린 군고구마통.. 2025.02.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는 눈 속에 빠져서 잠시 동안 그대로 있었다. 고구마의 온기도 따뜻하고, 논배미 건너 내 셋집 추녀 밑에 걸린 분홍색 백열등 불빛도 따뜻하고, 내 마음도 따뜻했다. 어느 날이었다. 그 날도 밤이 늦었다. 차라리 눈이 펑펑 쏟아지는 날은 푸근한데 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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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축의금 감동이야기..(실화) 2025.03.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돈 보다 더 아름다운 거라고 울먹이던 네 얼굴이 가슴을 파고들었다. 아내 손에 사과 한 봉지 들려 보낸다. 지난 밤 노란 백열등 아래서 제일로 예쁜 놈들만 골라냈다. 신혼여행 가서 먹어라. 철환아, 오늘은 너의 날이다. 마음껏 마음껏 빛나거라.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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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바위에 부딪힌 파도의 포말처럼 2025.02.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간이 필요해 말..말발로 쌓여진 모래성 세상의 파도에 스러져 허허로 처..처연한 애달픔 모여든 구석진 주막집 흐릿한 백열등 럼..럼주에 취한듯 내뱉는 한탄의 봇물에 온밤이 젖는다 ※사진은 낙산사 관람때 본 박물관 뒷편 비탈에 핀 해당화. 세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