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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등과 곁들여 먹어도 좋습니다. 보통 백오이로 담는 오이지인데 며느리가 좋아해서 명절에 오면 주려고 가시오이로 담아 보았어요. 가시오이에 씨가 많지 않아서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담았는데 백오이보다 더 꼬들꼬들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온...

상추를 깨끗히 씻어서 소금에 20분 절입니다. 다른그릇에 백오이를 씨를 발라내고 껍질벗겨 소금에 이십분 절입니다. 한편 생수...만듭니다. 한시간 정도 지나서 김치통에 절인 상추와 절인 오이를 넣고 찹쌀가루 끓여 식힌 물을 넣습니다. 잘박잘박할때...

살랑살랑 버무려서 저녁상에 내놓은 오이무침입니다~ 맛있어서 둘이 모두 클리어 했는데 일반 청오이와 백오이보다는 껍질도 얇고 더 단단하여 식감이 아삭아삭합니다. 단맛도 더 강한 것 같고요. 싱싱한 가시오이를 판매해 주신 유윤희님께 감사드립니다...

고민이 생겼네요ㅋ 오이는 음... 비가 오니 잠도 일찍 깨지네요 부지런한척...주부놀이 소박이 오이는 백오이가 맛나는데.. 가시오이로 사싸싹~ 오이 씻어 소금과 설탕을 물에 풀어 손질한 오이에 부어30분정도 절입니다 뒤적뒤적 두어번 해주고 건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