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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꼬리 반벌과 잡뼈 2kg 64,000원으로 만들어 본 곰탕입니다. 고시 취준생 딸애를 위해 뭘 해줄까? 고민하다 평소 할머니집 곰탕을 잘 먹던 기억을 더듬어 겁(?)없이 도전했는데.. 주문량이 생각보단 많더군요. 몇 시간 피 빼고 끓이고.. 버리고.. 다시...

국을 끓이기도 하느냐면서 입에 대지 않았다. 자칭 입맛이 고급이라던 그가 거듭된 권유에 맛을 보더니 두 그릇을 비우는 게 아닌가. 곰탕이나 설렁탕은 널리 알려진 음식인데, 생선으로 만든 것이라 좀 무시하는 마음을 가졌노라고 고백했다. 제주는 사면...

얼마전에 끓인 소꼬리곰탕.... 내가 끓여먹는 꼬리곰탕입니다 한벌을 사다가 1/3정도만 끓여봤어요 끓인것 다먹고 이제야 올립니다 ㅋㅋㅋ 곰탕으로도 먹고 잔치국수도 해먹고 만두전골도 해먹고요 맛있게 먹은후기입니다,

최대한 꼬리에 붙은 기름을 제거하고.. 끓이면.. 더 수월해요~ 뜨끈뜨끈... 이열치열로다가... 땀 쫙쫙 빼면서 먹는 꼬리곰탕이에요~ ^^ 맛있게 먹구.. 시원한 물로 샤워 한번 해주면... 캬~!!!ㅋ 곰탕 한그릇 묵고 무더운 여름철!!! 기운 팍팍 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