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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잘 듣지 않았고, 그랬던 아버지에게 한날 시골에 계시는 작은 아버지가 술병을 한병 들고 오셨는데. 그게 다름 아닌 뱀술이였다.. 몸이 좋지 않으셔서 술도 자제 하시고. 특히 그렇게 좋아 하시는 담배도 줄이고 계신데.. 술이라니..어머니는 펄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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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술/ 惠庵 박 상 국 유혹이 얼마나 단지 모르느냐고 나불거리는 두 가닥 혀를 뽑아 곰삭혔다 에덴의 동쪽 이브를 유혹한 혀, 그 혓바닥 얼마나 달까? 번들거리는 비늘 촉촉이 젖어 욕정 돋는다. 몸이 차가워 징그러운 너, 유리관속에서 해 묵으며...

검색 허용 해제 필수 난 왜이렇게 걱정되지.... 그냥 좋게 안보이기도 하고

인사차 뭘 주시더라구요 몸에 좋다는 말에 지점장님도 동료도 맛있게 먹길래 저도 별생각없이 받아마셨는데 알고보니 그게 뱀술이였습니다 그 무거운걸 구르마에 얹어서 가져오시고 또 가져가시는데.. 가져가실때 도와드리면서 봤더니 말이 뱀이지 구렁이...

맛이 독특합니다

진짜 뭔가.. 먹으면 저주 걸릴거같음

뱀술의 特效 恩津石城之間, 有一士人, 爲鄕有司, 將與鄕人爲講信之議, 釀一大瓮. 經旬醱醅, 甘香裂鼻, 黃膏敷寸浮瓮面. 遂盛囊上醡, 有物在瓮中觸瓢. 拔而視之, 大蛇如屋椽, 盤瓮中而死. 은진석성지간, 유일사인, 위향유사, 장여향인위강신지의, 양일대옹...

백사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