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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겨지는 구두 소리가 아니라 눈부신 이공간異空間 속으로 들어가는 내 작은 심장의 고동 소리였는지도 모른다. 길가에 있는 뱀풀을 처음 본 것도, 땅개비가 뛰는 것도, 하늘에 높이 떠서 원을 그리는 솔개도 모두 어머니의 등 너머로 본 풍경들이다...

좀가지풀, 조뱅이, 은난초, 윤판나물아재비, 유럽미나리아재비, 실거리나무, 신안새우난초, 순비기, 석고(란), 비자란, 뱀풀, 백양더부살이,ㄷ 바위미나리아재비, 뚜껑별꽃, 떡쑥, 나도수정초, 꽃갈퀴, 금새우난초, 국화잎아욱, 겹줄딸기, 갯완두...

ㅎ 사람 롱다리 같죠? 찍은사진들이 별로 없어서.... 강제 스톱 ㅎㅎ 걸어도 걸어도 편안한 길이네유 나즈막하게 깔린 풀들은 뱀풀인지 예쁘더라구요. 길도 넓어 두셋씩 다정하게 걷기좋구요. 줄지어 걸을때가 젤 이쁘게 나오지요. 저 멋진 나무들 공기...

봄, 야유회를 가다 / 정선호 바다가 보이는 오래된 초등학교에 갔네 아이들은 보이지 않고 바람만이 저녁밥을 지어 논둑의 뱀풀이며 씀바귀들에게 퍼 주었네 염소들 그것들을 뜯어먹으며 아이들을 불렀지만 아이들은 해변에서 바다를 뜯어먹고 되새김질...

몸에 좋다면 뭐든 해보고싶은게 사람 심리라 마침 이쇠뜨기가보여 한웅큼 뜯어다 놓고 보니 우찌할꼬 입니다.우선은 데쳐놓고 보니 껍질을 벗기라 했는데 어찌벗기는지 몰라 들여다보다 조오기 까만게 그게 껍질 같더라구요 열심히 껍질 까는데 중노동...

서부 해당화 ▲봄맞이와 어우러진 무스카리 ▲봄맞이 ▲제집인양 토종인 우리 민들레를 몰아내고 있는 서양민들레 ▲쇠뜨기(뱀풀)다 ▲유가사를 뒤로하고 본격적으로 산을 오른다.. ▲여름을 알리는 바위말발도리두 활짝이다. ▲산괴불주머니두 만개를...

불을 놓아 묵은 잎을 태워 버린 흰줄무늬갈풀(흰갈풀, 뱀풀)이 4월 초순경 제법 많이 자랐다. 억새 보다는 덜 거칠고, 띠풀 보다는 조금 더 거친 잎을 가진 갈풀. 갈풀의 잎은 녹색이다. 하지만 잎에 하얀 줄무늬가 들어간것은 흰줄무늬갈풀 혹은...

때 목향. 정향 넣어서 끓인물로 한다 이 향을 맡으면 (1)미세 혈관 뚫어준다 (2)막힌 곳 뚫어 준다] 15)오황五黃 동ㅡ대황(뱀풀: 붉은색 가운데 속줄기이다. 뿌리를 쓴다, 습한곳, 개울가에 서식한다 한방에서 설사약으로 쓴다) 남ㅡ석웅황(광석/광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