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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을 벗지 못하면 뱀은 죽는다. 허물은 쓸모를 다한 낡은 자아를 벗어 버리는 것이다. 허물 벗기는 자기 한계에서의 해방이고, 자유다... 우리가 벗어야 할 허물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허무와 권태라는 허물, 나약함이라는 허물, 도덕이라는 허물, 전통...

옷 벗기는 것만으로 알고 있다니...... 금천풍호는 재차 미소를 띄우며 말했다. "아아...... 아무튼 이제는 그만 자도록 합시다. 만일 남아있는 절차가 있다면 그것은 내일 음월에게 물어보고 할 테니......" 이어 그는 눈을 감더니 일각도 되지 않아 코...

마음이다. 꿈을 깬 마음이다. 인자한 마음이다. 어여삐 여기는 마음이다. 그래서 사무량심(四無量心)이다. 또 보리심은 이타심(利他心)이다. 남을 먼저 배려하는 마음이다. 어머니의 마음이다. 자신은 제도를 얻지 못했으나 남을 먼저 제도하는 마음이다...

가죽을 벗기는 고문. 4) 가죽 벗긴 사람을 소금으로 문지르는 고문. 5) 칼로 살갗을 찢어서 고문. 6) 불에 그을려서 고문하고 죽이다. 7) 사람의 몸을 절단 내는 고문. 8) 사람을 물에 빠뜨려 고문하여 익사시키다. 9) 해충들이 사람의 살을 뜯어 먹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