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뱁새가 황새 따라가다 가랑이가 찢어진다 참새보다 더 작은 뱁새가 다리가 길어서 성큼성큼 걷는 황새를 보고 황새걸음을 배우겠다며 정강이를 한껏 벌렸다가는 뱁새 가랑이가 찢어진다는 뜻으로 자기의 형편은 생각지도 않고 자기보다 나은 사람의 행세를...

'뱁새가 황새 따라가다 가랑이가 찢어진다'는 속담이 있는데, 뱁새가 어떤 새인지 잘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다. 붉은머리오목눈이는 참새처럼 덤불속으로 낮게 날아다니면서 '비비비'하고 운다. 그래서인지 북한에서는 '부비새, 비비새'라고...

자극 받아 만년필 꺼내 세척 후 글씨연습.. 아.. 맘 같아선 추사선생의 멋진 서체가 나올 것 같으나 현실은.. ㅠ.ㅠ 뱁새가 황새 따라가려다 가랭이가 찢어진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열심히 연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맘 씀씀이가 곧아야 할...

오늘 서대문 형님 메뉴에 꼴까닥 하다가 뱁새 수준에 맞게 갑니다~~~~~^^ ㅎㅎㅎ 편히 쉬입시더 ~~~~^^ ㅎㅎㅎ 달띠 갑니다~~~~^^ 에어컨 틀고 가야 합니다~~~~^^ ㅎㅎㅎ 쫄쫄하게 쫄면 갑니다~~~~^^ 물만두 야끼만두 계란말이~~~~~^^ 해민이 홈런 쳤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