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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갈고무나무 ​ 윤경희 ​ ​ 굴절의 문에 기댄 푸른 눈물이 굳어 ​ 견뎌낸 질긴 시간 세상과 뒤엉기네 ​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는 구석진 모서리에 ​ ​ 반은 잎이 지고 반은 쪼그라들어 ​ 겨우 목숨 부지한 널 창가에 앉히면 ​ 완강한 서쪽 어스름, 느릿느릿 걸어가네...

뱅갈고무나무 윤경희 굴절의 문에 기댄 푸른 눈물이 굳어 견뎌낸 질긴 시간 세상과 뒤엉기네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는 구석진 모서리에 반은 잎이 지고 반은 쪼그라들어 겨우 목숨 부지한 널 창가에 앉히면 완강한 서쪽 어스름, 느릿느릿 걸어가네 <시조...

몇달전에 뱅갈고무나무를 사 가지고 왔는데 잎이 누렇게 뜨면서 잎이 하나씩 떨어지고 있어요...물은 자주 주질 않는데 왜 누렇게 뜰까요... 목대가 굵은게 아니고 가늘고 그러다가 나중에 잎이 하나도 없을것 같아요.. 분갈이를 해줘야 되는지 영양제를...

벤자민, 난 등 울집에 오면 한해를 못넘기고 갔는데,, 뱅갈고무나무 이놈은 튼튼하고 쑥쑥 크고 물을 안줘도 영하 십도에 내놔도...베란다에 내놨었는데,, 아주 추운 밤이 지나고 잎이 다 까맣게 되서 이틀만에 그 많은 잎이 다 떨어져버린거에요.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