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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나왔기 때문이다. 그것은 전혀 그개 때문이다. 그 하얀 개는 바로 물귀신이었다는 것이다. 후세 사람들은 논밭의 물이 가물어 말라 버린 벌판이라는 뜻으로 '가물뱅디'라 불렀는데, 그 후, 음이 변해서 이벌판을 '가릿뱅디'라 부르게 된 것이라 한다...

뱅디는 제줏말로 넓은 들이란 뜻이 아닌지요? 도평하고는 .... 잘모르쿠다. 그리고 이번 토요일 아직은 모르쿠다. 회원님 닉네임이 참 좋습니다. 불란서 말인주알았수다.

는 뜻에서 바위에‘朝雪臺’라 새겼다. 이들은 한일합방이라는 국치의 날에 ‘조설대’ 에 다시 모여 ‘왜적에 항거하기를 천지와 더불어 하고 종묘사직에 맹세하여 의병으로 투쟁하자.’ 고 거듭 다짐하였다...고 한다 (향토지) '朝雪臺'라는 글씨는...

그런 뜻에서 그 본풀이의 줄거리를 살펴볼 필요를 느낀다. 강남천자국에서 태어난 벡주또마누라는 천기(天機)에 따라 제주도 송당으로 찾아와 소천국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부부는 아들 다섯 형제를 낳고 여섯째를 포태한 상태였다. 부인은 놀고 있는 남편...

식당입니다. '뱅디'는 제주도 방언으로 '넓은... 들'을 의미하지요. 칼칼하고 시원한 맛의 맑은 각재기국과 멜국은 이곳의 대표 메뉴. 국과 함께 나오는 소박한 밑반찬은 주메뉴만큼이나 맛이 좋아 관광객보다는 제주도민들에게 더 인기가 좋다고 하네요...

처형이라는 뜻이었다. 박석대가 4.3 때에는 학살터로 이용. 주로 농업학교에 수감된 사람들이 이곳에서 비밀리에 죽었다. 이들 시신은 학살된 후 불에 태워졌기 때문에 가족이 확인할 수 없어 이상희의 부인은 꿈에서 ‘지금 가져온 시신은 내가 아니다...

동뱅디'(애월읍 상귀리)같은 들이름도 있다. 이밖에도 '돌석이'(남제주군 표선면 세화리), '독색이'(구좌읍 월정리), '돈방이'(애월읍 남읍리),'동모살' (구좌읍 행원리), '동머르'(남제주군 성산면 시흥리), '돌혹'(북제주군 남원읍 의귀리), '돌모들...

가득 메운 손님들. 역시 관광객 차림은 안 보이고 대개 제주 분들인 것 같습니다. 앞뱅디는 동네 앞 넓고 평평한 땅이라는 뜻이랍니다. 각재기국 하나 멜국 하나씩 시켜서 함께 맛을 보기로 합니다. 멜국은 멸치국. 각재기국이나 멜국이나 비릴 것 같은데...

참으로 뜻깊고 재미있는 강좌였다. 미진한 부분은 앞으로 몇 달간 번개 산행으로 보충할 것이다. *오름에 가기 전 상징탑 앞에서 기념 촬영 2. 람사르 습지의 이해 (1) 람사르 협약 ‘람사르 습지’는 ‘독특한 생물, 지리학적 특징을 가졌거나 희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