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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같은 날은.. 식구들끼지..도란도란 빈대떡 부쳐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야 하는뎅...

대지의 항구 버들잎 외로운 이정표 밑에 말을 메는 나그네야 해가 젖느냐 쉬지를 말로 쉬지를 말고 달빛에 길을 물어 꿈에 어리는 꿈에 어리는 항구 찾아 가거라. 흐르는 주막 등 동서라 남북 피리 부는 나그네야 봄이 왔느냐 쉬지를 말고 쉬지를 말고 꽃...

말을메는 나그네야 해가졌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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史)에 이 용봉향로(龍鳳香爐)의 발견이 없었다면.. 견학(見學) 부여박물관 박물관 앞도 발굴중 궁남지(宮南池) 버들잎 외로운 이정표 밑에 말을 매는 나그네야.. 삼국사기(三國史記)에 궁남쪽에 못을 만들고 버드나무를 심었다.. 포룡정(抱龍亭), 1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