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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표현이 됩니다. ‘산듯하다/산뜻하다’ 외에 ‘따듯하다/따뜻하다’ ‘뜨듯하다/뜨뜻하다’ ‘반듯하다/반뜻하다’ ‘번듯하다/번뜻하다’ 등도 둘 중 하나를 틀린 표현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모두 표준어로 등재된 바른 표현들이니 고민하지 말고...

남시밭에 음석쓰레기 묻은것 만 번돈이 얼마나 될까마는 비료를 안해도 지난해 상추잎이 담배잎 같이 큰걸보면 수만냥은 번듯하다 아니 지구가 살졌다 생각하면 둥근달이 빙그러 웃어주지 않으랴 믿는다 아직은 땅속에 뼈가있어 겨우잠자지 만 아마도...

낙엽이 깔려 있다. 그날 그길의 기억은 하나도없다. 이윽고 도착한 태조암. 멀리서도 한눈에 보이게 건물이 번듯하다. 오두막이 아닌 번듯한 암자건물이다. 그간 셈평이 좀 풍족해졌나 보다. 아, 다람쥐였구나. 지금은 너도 깊은 동면에 들어가 있을라...

그새 우리를 초대한 안주인은 솜씨도 좋지. 쑥버무리에 두릅 초무침과 두릅 전에 막걸리를 겸한 술상이 열무 겉절이까지 번듯하다. 부부 동반 모임이지만 이제 늙어가는 우정이 내외가 없다. 막걸리 사발을 들어 건배하고 안주를 볼이 터지게 우겨들...

환오))찾아쥐고,삼삼오오 작반하여 上朝金闕(상조금궐) 찾아들어 공순배례 문안후에 十字機(십자기)틀 얻어노니 천지도방이 번듯하다. 64. 천지인신(天地人神) 합덕(合德)하고, 산하기령(山河氣靈) 합기(合氣)하니, 산하대운( 山河大運)이 진귀차도(盡歸...

117. 번개, 번듯하다, 뻔하다 ‘번개’ 역시 빛을 뜻하는 말 ‘ᄇᆞᆫ’에서 온 말이다. ‘번’은 ‘빛’을 뜻하는 말 ‘ㅂ.ㄴ>번’이고, ‘개’는 ‘해’를 뜻하는 ‘ㄱㅎ.ㅣ>게/개’에서 온 말이다. ‘번뜻’은 빛이 갑자기 나타나 없어지는 모양을 이름이고...

몇 년째 동결되어 있는데다, 장항선은 기차 이용하는 승객이 많지 않아서 그렇다 한다. 이에 비해 도고온천역 역사는 참 번듯하다. 몇 년 전에 기차로 방문했던 지인이 역에서 내리며, 역사가 지방 작은 도시의 KTX역사 수준으로 좋다고 한다. 도고온천역...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7302) 칼자국 : 칼에 찔리거나 베인 자국. 7303) 진지 : 끼니로 먹는 음식을 높여 이르는 말. 7304) 번듯하다 : (1)(기본의미) (모습이나 생김새가) 비뚤거나 기울지 않고 말끔하고 훤하다. (2)(무엇이) 무엇에 꿀리거나 못 할 것이...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근데 우리는 네군데 모두 반듯하게 정렬된 모양새를 이르러 이렇게 표현한다. "아무렇게 접지말고 네귀 번듯하게 접어갖고 오거래이...." 예전같지않게 어휘 연구가 좀 시들하고 이미 다뤘거나 사투리가 아닌 어휘가 올려지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