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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노래라곤 고작 이 <번지 없는 주막>뿐이니 말이다. 옛적 배운 유행가가 더러 있었으나 지금은 그 가사를 다 까먹어버렸다. 그러면 <번지 없는 주막>이란 유행가의 노랫말을 적어보기로 한다. (1절)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 / 궂은 비 내리는 그...

원곡 가사로 2절 까지 있네여 3절까지 원곡 가사로 된 버전 도 있었고 나그네설움 원곡 버전 3절까지 있던것도 있었는데 해당 채널이 사라져서 못 듣네여. (나그네설움은 2절 없는 재취입, 산팔자물팔자 개사 버전) 흘러간 옛 가요들을 들으며 느낀건데...

그 누가 폄훼(貶毁)하랴. 우리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지향한 갈망은 대중가요를 통해 민족적 저력으로 승화했다. ‘번지 없는 주막’, 이 노래가 그렇다. 대중가요의 주인공은 대중이고 그 대중은 우리 민족이다. 이 노래는 1940년 처녀림이 가사로 엮고...

유명곡은 영화로 만들어지는데 이 곡도 영화로 만들어졌군요. *자료출처 ㅡ 네이버 블로그 생각보다 일찍 만들어진 번지없는주막. 혹자는 1939년 이라고 하는데 1940년 곡이 정설이네요. 일제강점기, 암울한 시대에 만들어져서 번지없다라는 말이 예사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