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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등 아기자기한 벽화가 그려진 골목이 얽혀 있어요. 묵직한 소설 무대에서 잠깐 벗어나 발랄하게 산책을 즐기고 태백산맥 문학거리로 들어섭니다. 부용산공원에서 바라본 벌교 일대 월곡영화마을 벽화골목 돈, 행정, 주먹이 모여들던 곳, 태백산맥...

인근의 벌교 꼬막축제가 한창이라 꼬막을 실컷 먹을 수 있었기에 기억에 남을 듯 하다 (팔영산 소개-출처:다음 백과사전) 고흥 10경 가운데 으뜸인 팔영산(八影山, 609m)은 암석으로 이루어진 봉우리가 병풍처럼 이어지며 다도해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점심에 꼬막정식 먹고 지나다 우연히 발견한 곳. 벽화 몇개 있겠지 했더니 발길 닫는 곳에 계속.... 다른 벽화 거리보다 이쁘기...실제 나무와 겹치게 그린 작품도... 도라에몽 어린왕자가 많더라구요 아톰 뽀통령... 개인적으로 이 작품 발길을 오래...

어린 왕자의 문장들이 어쩐지 불법의 이치와 닿아 있는 듯하다. 이를테면 이런 말들. “보이는 것은 껍데기에 지나지 않아. 중요한 것은 마음으로 보아야 해.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아.” 아실암의 마당 끝에 작은 문이 하나 있다. 문 너머 길이 없이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