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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절한 우리나라 민족 가요 ‘부용산(芙蓉山)’ 부용(芙蓉) 꽃 / 벌교 부용산 / 노래비(목포여고 교정) / 빨치산 <노래 제목> 부용산(芙蓉山) <1절> 부용산 오리길(산허리)에 잔디만 푸르러 푸르러 / 솔밭 사이사이로 회오리바람 타고 간다는 말 한마디...

선생님과 길을 나섭니다. 꽃길을 달려 도반이 기다리는 꽃이 가득한 카페에서 환대를 받습니다. "나의 입맛에 맞게 하고, 사람들의 입맛에 맞추지 말자." 주인장에게 영업비밀이라고 한 말씀하십니다. "내가 좋자고 하는거야. 내가 좋으면 돼." "내 얼굴을...

#벌교#부용산이야기 우리나라에 금지곡 보다 더 무서운 "금기곡"이 있었다. 전라도 지방, 아니, 남도에서만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 왔던, 이 노래는 왜? 금기곡이 되어 쉬쉬 했는가를 알기 까지는 많은 세월이 필요했다. 바로, 빨찌산들이 즐겨...

떠나 갔고 기약 없는 귀양살이 한 맺힌 세월은 흘러 갔지만 東君이 얼음을 녹이듯 명예회복이 되어지고 선생의 노래비는 벌교 부용산에 세워 져서 生民들은 잊혀진 노래를 다시 부르게 되었다 부용산 산 허리에 잔디만 프르러 푸르러 蓉花 같던 너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