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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기동 - 여기가좋겠네 - 닭도리탕, 감자탕 동작구 노량진 - 순천집 - 새조개 꼬막, 예약 필수 동작구 노량진 - 포대포 곱창 동작구 대방동 - 대성관 - 중식 동작구 보라매역 - 서일순대국 동작구 상도동 숭실대 - 상도곱창 - 소곱창 동작구 신대방...

걸어서 좋겠네.....?? 내 베낭은 누가 안메주나.....??....ㅎㅎㅎ. 설백호님 : 자~~!! 오늘 오름길은 여기가 마지막 인것 같네요.....!! 마이프리님 : 아~~!! 뭐여....?? 따 찍었으면 빨리 방 빼야지....!! 삿갓님 : 아~~!! 왜.....그려....?? 여기가 의자...

갔었고 벌교에서 시작하여 이 지리산 곳곳을 피빛으로 물들인 그 아픈 질곡의 역사앞에서 또 반툼은 맛이 갔뿟었더랬지. 오죽했으면 훗날 결혼하여 태어난 딸아이 이름을 무당 딸년 소화로 했을까.(다만 한자가 다를 뿐. 그 아이가 벌써 졸업반이니...

벗어나 벌교방향으로 <낙안 민속마을>를 향해서 더위와 한판 붙다.ㅡ ㅡ순천에서 왕복 60km정도ㅡ ㅡ천리향,꽃이 만발한 도로를 질주하는 상록수님의 무한 질주시대.ㅡ ㅡ천리향 가로수가 천리를 풍긴다는 향기가 가득한 길을 송악산님의 질주본능.ㅡ ㅡ...

모이는 과정에서 들었다. ) 처음 여섯명이 모였는데, 여기서 모임의 이름이 정해졌다. 별의별 영화를 다 상영하는 모임, 즉 별별...별별영화,벌교/ 별별영화,창원 이렇게 모임들이 생겨나면 좋겠네, 우리는 그렇게 웃었다. 뭐, 별별영화라는 이름을 안...

나는 벌교 참꼬막 같은 여자하고 한적한 소읍에서 부챗살 같은 그녀 옷자락을 살며시 벗기고는 살강거리는 그녀의 속살을 자근거리며 참 살갑게 한 삼 개월 살았으면 좋겠네 아니, 그녀의 뻘밭에 잠겨 땀 뻘뻘 흘리며 부지런히 농사도 짓고 그녀가 주는...

나를 여기까지 부르러 온 것은 아니다.’ 마음을 잡으니까 사람이 냉정해지더군요. 그때는 앉아서 염불만 계속 했습니다. 전방에서 나오면서 눈감고 염불을 계속 했죠. 성남에 있는 병원에 갔는데 병실 쪽으로 저를 안내하는 것이 아니라 돌더라고요...

꽃 여기 울밑에 냉이꽃 한 송이 피어 있다. 보라, 저 혼자 누구 도움도 없이 냉이꽃 피어 있다! 영자, 춘자, 순분이, 기숙이...이름 같은, 촌스럽지만 부를수록 정다운 전라남도 벌교쯤에 사는 아들 둘 딸 셋 둔 우리 시골 이모 같은 꽃! 냉이꽃 어찌...

전라남도 벌교에서 이 섬으로 시집왔다. “저 남쪽 끝, 왜 꼬막 나는 데 있잖아. 거기서 처음 올 때만 해도, 이 동네가 개안이라고 갯벌 천지라 바지락을 쓰레질하듯 담았어. 옛날엔 잡기 싫어서 안 잡을 정도였는데….” 짙게 주름 팬 얼굴에 함박웃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