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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지 못하고 정말, 정말로 미안할 따름이다. 그렇다고 마음마져 변한 건 아니니 이해해 줬으면.... 사는 곳은 벌교 터미널 뒤 장미아파트야... 모두들 한번 모의해서 놀려 왔으면 좋겠다. 내가 걸게 한번 쏠란다. ^^ 특히, 벌교까지 왔는데도 불구하고...

항암 중에도 끝나고도 수영이랑 여기저기 다녔네. 24.5.15 장미공원 24. 5. 18 수영이 유치원 체육대회 참석. 24. 5.12 경주...공치고, 수영이랑 골프조기교육? ㅎ 24. 6. 3 우리 아파트 내 공원 놀이터에서 24. 6. 5 화원 사문진 주막 24. 6. 6 두류공원...

85-벌교꼬막 86-까치집 87-형광등 88-술아~ 술아 89-바둑 90-부처와 돼지 91-술이란 92-그러려니 93-바다쓰레기 94-축제 95-큰집 큰형님 96-남산 미술관 97-돌이 98-대리기사 99-한글날 100-아파트 101-새우 102-전어구이 103-불꽃축제 104-눈 수술 105...

기웃거린다 아파트 담장 따라 길가에 꽃이 핀다 하얀 찔레꽃은 엄마 냄새 빨간 장미꽃은 당신 냄새 무료함 달래는 길섶에 서서 철없이 맡아보는 엄마 냄새 당신 냄새 여기다가 금상첨화라고 아이들 냄새까지 보태면 얼마나 좋을까 백향목 향기 /창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