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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특이한 색상의 범부채꽃이 딱 한포기 피는데 나눔 받은 기억도 구매했던 기억도 없는데 어디에서 우리 화단으로 이사를 와서 터를 잡았는지 지금도 고개가 갸웃뚱 해 지네요ㆍ 이왕 터를 잡았으니까 나랑 알콩달콩 자손 잘 번식해서 살아...

8월 1일 강원도 외떡잎식물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 꽃말 : 영원한 사랑, 변하지 않는 마음 9월 29일 촬영 범부채 씨앗 범부채 전초

손이 어떻든지... 기도손일 때는 간절하고 아름다운 순간을 표출한다. 마침 서대문 충정로에 있는 충정타워 앞에서 이 순간의 범부채꽃을 찍었다. 순수...! 기도손 모습을 느끼게 만든다. 옆에 있는 원래의 범부채꽃. 호랑이 무늬(범) 부채 모양... 염색...

범부채 꽃 ​ 목필균 ​ ​ 무더위에 피어난 여린 꽃잎마다 범이 내려와 앉아 있다 ​ 부채같이 펼쳐진 꽃잎으로 험한 세상살이에 얼룩진 사람들 정성 어린 사랑으로 품어준다 ​ 감추어둔 발톱으로 세상사 틀어쥐고 ‘어흥’ 하며 살았어도 꽃답게 살고 싶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