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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저녁은 먹고 들어갔는감? ^^ 태헌이네 집에서 저녁으로 중국집 배달을 시켜먹었는데 오라는 음식도 다 안 오고 가격도 이상...우찌 집으로 복귀는 했는지....^^ 음....담주는 범어사 계곡에서 봅니다. 지금의 날씨로 보아 늦더위가 시작되는 것 같기...

시대 범어사의 사유답이 5천평의 대지주였고,소작료만 1만석이 넘었다. 그많은 나락을 도정하기위해, 계곡의 물길 따라 층층계단으로 물레방아를 12대를 설치하고, 전문 도정인들이 37명이 동원되었다. 12대의 물레가 돌아가는 소리, 그리고 37명이 고함...

보고 쉬기로. 영화의 전당, 이기대 해안산책로, 서면, 범어사, 금강공원 케이블카, 금정산성, 깡통시장과 국제시장, 정란각 정도...초원복국이랑 동래할매파전, 그리고 차이나타운에서 중국집 하나 정도 생각해뒀구요. 깡통시장 가서 집으로 어묵 택배 5만...

범어사 금정산 계곡 계곡물 흐르는 소리가 시원하게 들린다. 천왕문 - 어느 몹쓸사람의 방화로 폐쇄됐다가 다시 개방 직전...예나 지금이나 바위에 낙서하는건 마찬가지...^^ 숙소돌아오는 길... 숙소옆 차이나타운 내 중국집(중남해) 짬뽕... 맛이 일품이다!

있는 중국집이라 해산물퀄리티 좋음. 이집가면 깐풍기+해물백짬뽕 먹는게 국룰. 72번 부다면옥 - 부산은 밀면의 도시라서 평냉집이 많이 없는데 그래서 이집이 더 소중해ㅎ 갠적으로 맑은국물을 좋아하는지라 밀면보단 평냉 사랑하는 1인. 74번 기장곰장어...

사람도 있다. 그렇게 먹을 만큼 맛있지는 않다. 제가 하도 범어사 법문할 때 그 빵집 선전을 많이 해놓았더니 빵집이 너무 잘...저 집뿐만 아니고 그 옆집에 튀김과자집이라든지 중국집 청룡반점이나 주차장이나 이런 데는 어떨 것 같은가? 불심이 전혀...

있 어요. 그렇게 먹을만큼 맛있지는 않습니다. 제가 하도 범어사 법문 할때는 빵집 선전을 많이해놨더니 빵집이 너무 잘 돼서...그런데 저집 뿐만이 아니고, 그 옆집에 튀김과자 집이라든지 중국집이나 등등 불심이 전혀 없습니다. 부처님에 대한 믿음이...

큰 길 까지 걸어내려 가기로~~... 한참을 걸어 내려오니 1002번 버스가 쌱 지나갑니다... 원래 하산주는 범어사 입구에서 하려 했는데 마침 중국집이 앞에 있어 들어 가니다.. 손짜장 마드는 중~~... 탕수육과.. 손짜장으로 마감합니다.. 바깥이 캄캄...

북쪽으로 더 올라가면 금정산 최고 봉인 고당봉으로 가고 그 옆에는 금샘이 있습니다. 점심을 준비 못한 관계로 범어사 아래마을의 중국집에서 오랫만에 자장면 곱배기로 허기를 면합니다.... 한국의 산도 아름답고, 음식도 참 맛 있는 하루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