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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는 만리장성꽃. '만리장성'보다는 '세시화'란 이름이 더 낭만적입니다. 세시화 씨앗을 받지 못했다는 소리를 기억하신 범초 선생님이 씨앗을 잊지 않고 보내주셨어요. 내년에는 산모퉁이에도 세시화가 풍성하게 피겠어요. 김재원 선생님, 고맙습니다^^

이 책은 8월 25일 범초산장에 들렀을 때 범초선생님이 챙겨주신 책입니다. 집에 오자마자 단숨에 읽었죠. 세 아이의 시점으로 풀어내는 이야기가 무척 흥미롭네요. 다정하고 인기 많은 반장 고효민 -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 내별마을에 살지만 반 아이들...

범초산장에서 나눔해주신 청화쑥부쟁이가 잘 살아 꽃을 피웠어요.

2017년, 8월 11일, 금요일, 맑음 (범초산장 이야기 799회) 시골을 좋아하는 이유 내가 어렸을 때 몇 년 동안 시골에 살았다. 아버지가 일을 안 해서 경제적으로 어려웠기 때문에 잠시 시골로 내려갔다. 형편이 어려워서 시골로 간 것이지만 나는 좋았다...

<범초산장 일기; 604회> 비파나무 선물 <2014년 10월 27일, 월요일, 맑음> 해마다 10월 셋째주 쯤이면 한국아동문학인협회 가을 세미나가 있다. 올해는 대구 팔공산 갓바위 근처 맥섬석유스호스텔에서 열렸다. 일 년에 한 번 있는 세미나이기 때문에 문우...

방학동안 잘 지내셨지요? 범초선생님께서 방학동안 좋은 일 있으신 회원들을 축하해 주시기위해 정월 대보름 저녁에 범초산장으로 초대합니다. 지난12월에 <동물들이 수상해> 첫 동화집을 발간한 박미경회원님도 축하해 드리고 신춘문예의 관문을 통과한...

지난 5월말에 범초님의 초대를 받고 노루실에 옆지기랑 다녀왔다. 앵두따러 간다는 핑계로 내고향 밀양땅도 밟아보고 싶기도 해서 ....... 한번갔던 길인데도 단번에 찾아갔는데 혼자 계시면서도 뽕잎밥과 함께 쌈을 한소쿠리 준비 하셔서 한상 가득 점심...

오늘은 몇 년 전 근무했던 아름다운가게 동료간사님의 부탁으로 범초산장 근처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사회적기업에 디자인 조언을 해주러 갔다 왔습니다. 새롭게 아로마 도자기 제품을 개발한다고 해서요. 시간이 많아 바람도 쐬고 좋은 일도 하고 겸사겸사...

전어회 좋아하는 걸 우찌 아시고 범초산장에서 연락을 하셨다. 전어 먹어러 오라고.... 10여년 전에 두어번 방문을 하고는 산장 방문이 처음이다. 가는 길도 못 찾을 정도로 많이 변해 있었다. 그때 막 시작한 산장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수목원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