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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길로 삼아서 열심히 정진의 길만 걷도록 합시다. 삼급랑고어화룡(三汲浪高魚化龍) 치인유호야당수(痴人猶戽夜塘水) 세 단계의 물을 거슬러 올라간 물고기는 용이 되었는데 어리석은 사람은 아직도 밤새워 연못물을 퍼내는구나. - 해인총림 방장 법전...

어떤 것이 ‘대수산’입니까?.....해인사 방장 법전스님 법진신조 선사에게 어떤 납자가 물었습니다. “수천 수만의 산 가운데 어떤 것이 대수산 입니까?” “천산 만산이니라.” 법진신조(法眞神照)선사는 사천성(四川省) 팽주(彭州) 대수산(大隨山)에서...

본래 마음자리 목숨걸고 간절히 찾아보라. / 법전 스님 백장선사께서 결제대중들에게 일렀습니다. “목구멍과 입술을 닫고서 빨리 한마디 하거라.” 그 때 위산영우가 말했습니다. “저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선사께서 말씀해 주십시오.” 그러자 백장선사...

사직‧베트남 사업 2년 만에 파산하고 은거 알코올 중독‧자살 충동 1 만 배로 극복하고 입산 21일 묵언‧금식 정진 후 법전 스님과 은사 인연 2km의 산길 삼보일배 쇠락한 등운암 ‘중창’ 태화산 순례 때 ‘물집’ ‘안이했던 자신 참회’ 쉬지 않고 물...

전법선언을 포기했다는 것이 비판의 골자였다. 이어지는 논란에도 화쟁위는 ‘종교평화선언 발표’를 강행했으나, 종정 법전스님이 “선언문의 취지는 공감하나 불조혜명의 뜻을 잇기 위해 내용을 충분히 가다듬고 차기 종정 스님이 발표하라”는 뜻을...

이들마다 되뇌이며 수행의 중요성을 평생 강조한 혜암 스님. 스님은 1947년 문경 봉암사서 성철 자운 우봉 보문 도우 법전 일도 스님 등 20여 납자와 더불어 ‘부처님 법대로 살자’는 봉암사 결사에 참여했다. 당시 속가 나이 28세로 출가한지 1년도 안...

세기 한국의 사찰풍경이었다. 내가 출가한 해인사만 해도 백련암에 성철스님, 지족암에 일타스님, 홍제암에 자운스님, 용탑선원에 고암스님, 원당암에 혜암스님, 큰절에 법전스님이 살았듯이 내로라하는 큰스님들이 암자 하나 건너에 살고 있었다. 지금은...

만들지는 않았는지, 오늘 우리는 108배 참회기도를 통해 우리 자신을 성찰하고 우리 이웃을 위한 기도를 하고자 합니다. 종정이신 법전스님께서 기축년 신년교시를 통해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정신적으로 힘들수록 어울려 살아야 합니다. 물질적...

109 제 2장 ) 성철스님 용맹정진 78p 경남 통영 안정사의 ^부처가''될 수 없는 집"이라는 역설적인뜻인 천제굴에는 도우, 법전스님 등 소수의 인원만 있었다. 안정사인 천제굴 시절에 삼천배 기도와 이비라기도를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시컸다. "천제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