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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편지] 섬진 윗마을의 매화 / 법정스님 2022.12.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매화 법정스님 며칠 전 내린 비로, 봄비답지 않게 줄기차게 내린 비로 겨우내 얼어붙었던 골짜기 얼음이 절반쯤 풀렸다. 다시 살아난 개울물 소리와 폭포소리로 밤으로는 잠을 설친다. 엊그제는 낮에 내리던 비가 밤 동안 눈으로 바뀌어 아침에 문을 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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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 사주 무소유의 삶대로 입적하다 2010.03.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위해 남모르게 장학사업도 많이 하셨고,,,, 재성이 투간 되지 않으셨으니 무소유로 살다가 세속에 남겨 놓으신 것 없이 스님이 유일하게 늘 갖고 계셨던 인성과 식신인 金과 木을,,, 庚寅年에 우주의 유전인자 까지도 이제 막 산에는 꽃이 피려고 하는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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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6일(토)성북동 길상사 2024.01.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옛집 ▲관음상-최종태 교수의 작품. ▲ 김영한 사주의 기념비. 길상사는 조선 3대 요정 중 하나인 대원각을 김영한 사주가 법정 스님께 쾌척했다. 길상사라는 사찰 이름은 바로 김영한의 법명이다. ▲ 법정 스님이 머물렀던 진영각. 스님의 유품이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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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고장에서 또 한 번의 겨울을 나다 / 법정스님 2010.05.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수행자에게는 풍요로운 물질과 편리한 시설이 두려워해야 할 함정이기 때문이다. 풋중 시절에 구참 스님들에게서 들은 이야기인데, 사중 소임을 보는 스님들 방에는 반드시 상하로 된 등잔이 있었다. 공과 사가 분명해서 사중 일을 볼 때는 사주 등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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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순례 59(2) : 순천 송광사 불일암 - 법정스님의 검소한 처소이자 안식처 2021.12.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알 수 없으나 법명은 일인(一印)이며 1293∼1301년 (충렬왕 19∼27) 사이에 수선사주(修禪社主)로 활동하였다고 한다. 법정 스님은 입적하시기 전에 맏상좌 덕조스님에게 불일암에서 10년동안 머물며 수행하라는 말씀을 남기셨다고 한다. 벌써 9년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