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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중의 한자로 읽는 고전]<143>비방지목(誹謗之木) 2012. 10. 19. 03:13 김원중 건양대 중국언어문화학과 교수 문제(文帝)는 재위(在位) 23年 동안 한(漢)나라의 모든 방면(方面)에서 큰 업적(業績)을 남겨 그 아들 경제(經濟) 시대(時代)와 함께 ‘문경...

한자 한문을 수입하여 조선조 말까지 그 한자 한문으로 정부의 공식 문서는 물론, 시나 산문, 혹은 법정에서 다투는 송사의 문장까지 다 한자 한문을 가지고 하였다. 그래서 한문으로 이루어진 전적은 얼마나 많은가. 비석이나 종 등에 남아 있는 금석문은...

중순 법정나이이다. * 나는 음력으로는 쥐띠 무자년 섣달 스물사흘 생. 지금부터 2025. 1. 29. 즉 음력 정월초하루가 시작되었다. 나는 집에서 음력설을 쇤다. 설날 아침에 큰 차례상을 꺼내서 그 위에 간단하게 과일 등을 올리고, 떡국을 올려서 조상님께...

법정 스님의 그 여름에 읽은 책 가을을 독서의 계절로 못 박아 놓고들 있지만 사실 가을은 독서하기에 가장 부적당한 계절이다. 날씨가 너무 청청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엷어 가는 수목의 그림자가 우리들을 먼 나그네 길로 자꾸만 불러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