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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눠낀 벙어리장갑 2024.06.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눠낀 벙어리장갑 이야기로 엮은 목도리라도 둘러 드릴까요. 날선 바람 부는 세상에서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시로 이어놓은 벙어리장갑이라도 나눠 낄까요. 훌쩍 소원해진 세상에서 조금이나마 가까워지게. 앙상한 가지에 새소리 솟아나듯 새하얀 도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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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어리장갑 2024.01.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벙어리장갑 이헌 조미경 겨울이면 외출을 할 때 늘 장갑을 챙겨서 가방에 넣는다. 강추위에 매서운 바람이 부는 날이면 따뜻한 화로 같은 벙어리장갑이 포근함으로 기억 속으로 쏙 들어온다.어린시절 학교는 집에서 걸어서 40분 이상 소요되는 곳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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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어리장갑 / 오탁번 『내외일보/최형심의 시 읽는 아침』 2024.02.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진 〈Bing Image〉 벙어리장갑 오 탁 번 여름내 어깨순 집어준 목화에서 마디마디 목화꽃이 피어나면 달콤한 목화다래 몰래 따서 먹다가 어머니한테 나는 늘 혼났다 그럴 때면 누나가 눈을 흘겼다 - 겨울에 손 꽁꽁 얼어도 좋으니? 서리 내리는 가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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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구연17- 묵찌빠 묵찌빠/벙어리 장갑 2024.01.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많이 아프세요.” 놀람 “뭐?” “큰일 났어요.” 짜증 “왜 그래.” “아, 그만해.” 화남 “싫어.” “알았어.” 동시 벙어리 장갑 나란히 어깨를 기댄 네 손가락이 말했지. “우린 함께 있어서 따뜻하단다. 너도 이리 오렴.” 따로 우뚝 선 엄지손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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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년 만에 내돈으로 산 장갑🧤 2023.12.04
카드결제 했다ㅎㅎ 엄지랑 새끼부분은 손가락 많이 가려져서 아쉽긴 하지만 만족쓰👍 쿠로미 보라색 손가락 오픈되는 벙어리 장갑도 있던데... 너무 귀여워서 그 앞에서 한참 서성였지만 평범한 걸 사는거로 결정...ㅎ 겨울철 내내 손시렸는디 너무 잘산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