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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게끔 변형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가이드와 회사후배가 이구동성으로 베트남의 국민 술 ‘넵모이’를 소개해서 월남 쌈을 안주로 넵모이를 마셨다. 넵모이는 39.5도로 베트남 보드카라고도 하고, 넵은 찹쌀, 모 이는 새롭다는 의미로 새로운 찹쌀주라는...

진 상에 그져 풍요로움만이 가득하다.양식장 사장 우리나라 사람인것 같다. 게와, 새우, 열대 감성돔, 다금바리 거기에 넵모이 베트남 소주까지 한잔 곁들이니 어찌 신선이라 부르지 않겠는가! 중간 기착지에서 모터 보트로 갈아타고 갈려는데, 낯익은...

그리고 베트남의 번영을 위해서 세례를 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 ㅋㅋ 일단 술을 시킨다 !! 처음 시킨술은 베트남 전통주로 유명한 넵모이酒다.. 여기서 넵(Nep)은 찹쌀을 뜻하고 모이(Moi)는 영어의 New 이다 즉 새로운 찹쌀주라 대충 해석할수 있겠는데...

데친 오징어까지 등장~! 안주가 너무 푸짐하니 술생각이 간절한데, 눈치 빠른 가이드가 술도 한병 갖다 준다. 베트남 대표술 넵모이!! 쌀로 만든 술이라 곡주맛이 강한 것이 맛이 괜찮다. 아무리 그래도 벌건 대낮에 술을....?? 다른 것도 아닌 하롱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