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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봄이 별똥별을 보고싶다고 해요. 어렸을때 별똥별 본 이야기 해주니 아이들의 표정이 부러움으로 바뀝니다ㅎㅎ별똥별 떨어지는 날은 주기적으로 다가오니 볼 수 있다고 이야기 해주니 아이들이 언제일지 궁금해하며 기대해요. ”선생님은 오로라 보고...

아니지만, 저 혼자 신나는 일도 있고 예쁜 걸 같이 보고싶은 마음에 편지를 써요. 오늘은 1년 중에 며칠 없는 별똥별이 많이 떨어지는 날이에요. 밤하늘의 별을 보는 걸 좋아해서 오늘도 날씨가 맑기만 기다렸는데, 다행히 하늘이 맑아서 밖에서 한 시간...

이제는 흐느끼지도 않는다.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받은 상처만이 선명한 자국을 그리며 나를 되돌아보게 한다. 어린 날 떨어지는 별똥별을 줍겠다고 하자 형이 한 말이 생각난다. 그 말에 담긴 형의 의중을 이제야 알 것 같다. 진즉부터 급한 내 성미를...

끄고서. 떨어지는 별똥별을 보면 동영상으로 찍어서 손녀에게 보내려고 했는데 15분을 기다렸지만 하나도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아쉬웠습니다. 별똥별 얘기를 하니 옛날 일이 생각났습니다. 1998년 11월, 내가 연도를 기억하는 건 그날이 아들 녀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