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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일 없지♡ ** 김숙영 / 별일 없지 ** ♡♡♡ 한동안 연락이 뜸했던 가족이나 친구한테서 "별일 없지?" 하는 안부전화를 받으면 왜 그렇게 반갑고 고마운지요.. 모두가 바쁘게 살아가는 중에도 나의 안부를 궁금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건 참으로 행복한...

제가 삽목하는걸 좋아라합니다 맘에 드는것 있음 일단 한포기만 구입해서.. 봄부터 삽목해봅니다 이렇게 저렇게 발근제도 발라보고 그의가 성공했는데 히안하게 장미는 않되더군요 ㅠ 올여름 푸지기 더운날 장미 꽃봉우리가 질때쯤 대충 가위로 싹뚝싹뚝...

사막의 여인. 사진작가 ㅡ 정지곤 별일이다 고구마를 먹다가 목이 메여 꿀꺽 꿀꺽 물을 마시며 뜬금 없이 세상살이를 생각한다 말랑말랑하고 달콤할 것만 같은 삶 덥썩 베어무는 순간 팍팍하게 조여오는 목 뱉을 수도, 삼킬 수도 없어 덫에 걸린 짐승처럼...

치유하세요 치사하고 안좋게 보이더라도 유연하고 너그럽게 대치 하세요 사노라면 세삼 별일도 다 있다오 요즘엔 더 그런 일이 많네요

'별일' 전 상 준 아내에게 평소에 아끼느라 착용하지 않는 목걸이가 하나 있다. 분홍빛을 띤 하얀 진주로 만든 것으로 특별한 집안 행사나 의미가 있는 모임 등에 갈 때만 목에 건다. 이십여 년 전에 장만한그 진주 목걸이가 가짜란다. 그것도 참 우연히...

친한 사이도 아닌데 한달에 세네번은 먼저 연락오고 별일없냐 잘지내냐 물어봄 별일없다 잘지낸다하면 별일없는거 맞냐면서 매 요즘 상황이나 몸상태 물어봄 잘지낸다 이상없다하면 알겠다하고 나중에 똑같은 질문으로 또 연락와 이 지인은 본인 빚갚으며...

출처: https://theqoo.net/square/3374442023 교토국제고 고시엔에서 우승하고 한국어로 된 교가 부르고🥹🥹 우승 축하한다!!!!!!!!!! pic.twitter.com/KP6thDokYn — 팅 (@ting_yagu) August 23, 2024

🌿 별일 없지 🌿 특별한 수식어도 아닌 이 한마디 한 사흘만 뜸해도 궁금하고 서운한, 지극히 평범한 이 한마디 봄비에 샘물 붇듯, 정이 넘쳐나는 곁에 두고도 자꾸 보고픈 내 새끼들 이 세월토록 정 쌓은 내 좋은 사람들 그렇고 말고 우린 별일 없어야지...

마누라가 아무래도 이상해졌다. 예전엔 별일 아닌 것 같고 조금이라도 자기 기분에 안 맞으면 악을 쓰고 덤비고 난리를 쳤었는데 요즘은 기력이 쇠했는지 아니면 철이 들었는지 많이 온순해지고 참해졌다. 내가 건수만 잡으면 나가려는 걸 눈치 챈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