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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청계닭 병아리 나옵니다. 80여개 알을 넣어 부화기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90% 목표로 기대합니다.

일주일 전에 6마리 병아리를 부화하고 이어서 두번째 닭이 오늘부터 부화를 시작해 저녁무렵 살짝보니 3마리가 나왔다. 무더위 속 포란이어서 그런 영향이 있는건지 지난번에도 부화후 죽는 병아리와 알 껍질을 다 깨지 못하고 죽은 것이 생기더니만 이번...

7 + 종란에 따라온 일반닭 1마리 이렇게 18마리 식구가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3월말에 1차 포란에 들어갔다 4월 중순에 병아리를 부화시킨 청계 암닭이 다시 포란하겠다고 난리쳐서 청계 유정란 3개에 네임펜으로 표시를 하고 넣어주고, 다른 암닭들이...

4월 5일에 청계 병아리 10마리를 어미닭이 부화시켰습니다. 암, 수 구분이 가능한 상태라 수 4~5마리, 암 5~6마리로 파악이 됩니다. 부화된 녀석들이 부쩍자라 암닭들은 엄마닭 크기의 덩치가 되었고 수탉들은 제대로 울지는 못하지만 우는 연습을 하는...

특히 닭들이 잘 먹는 쇠뜨기도 지천이다. 하여 닭과 병아리들을 위해 잘게 썰어준다. 매년 봄가을에 병아리를 부화시키는데 한배만 부화시켜야지 하지만... 매번 암닭이 품기만 하면 그대로 놓아두게 된다. 알을 품은 닭을 매정하게 쫓아내지 못한다...

https://www.instagram.com/reel/C9z89v9iVYZ/?igsh=MWlxN2ZxNmdiZ21sZQ==

삼복더위 오늘아침 청계닭이 병아리을 부화 했습니다.옆 아버지를 닮아 까마네요.

청계 알을 부화기에 넣었더니 요렇게 꼬물이들이 세상에 태어났네요. 이중에 수탉이 반 정도 될테니 생각하면 애처롭네요. 얼아나 작은지 제 손가락과 비교해보셔요

포도를 기르는 비닐하우스 안에 직접 부화한 화이트실키와 버프실키가 살고 있습니다. 녀석들이 알을 잘 낳아줘서 모으고 있는데...애들이 낳은 알로 다시 부화하는 기분이 참 묘하네요. 나중에 전남 정모할 때 실키 병아리나 종란 나눔도 해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