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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인사드리고 불안해하는게 보였는지 어깨도두번 두드려주시며 괜찬타 걱정마라는데 이때까지 진료다니면서 보는 최고의 자상함 이였습니다 교수님이 같이있는팀원들에게 그냥재우지말고하자! 제귀에 듣는순간 어떤느낌일지 또 두려워지는 순간...

겸해 감사 편지를 읽었다. 황설·밀·솔·슬 자매는 이곳 길병원에서 첫 울음을 울었었다. 그리고 21년 뒤 태어난 병원에서 간호사로 나란히 사회 첫 걸음을 걷게 됐다. 네 쌍둥이와 길병원의 인연은 21년 전으로 거슬러간다. 강원도 삼척에서 광부로 일...

했습니다. 퇴원 이후에는 기저질환으로 골다공증을 앓고 있어서 주사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오랜 입원생활로 소변 줄을 꼽고 생활을 해서 방광 및 요도가 늘어나 요실금 약물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김 모 어르신은 삶이 너무나도 힘들고 도와주는 사람도...

12시에 퇴원했습니다..^^; 병원비는 제 신용카드 할부와 아버지가 조금 보태주신 돈으로 냈고 2주치 약을 받고 옷을 갈아입고 집...받고 회복하시던 여수에서 온 어르신께도 쾌차하시길 바라며 인사드렸네요.. 제게 주신 크림빵과 커피믹스는 잊지 못할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