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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자호란의 충신 척화파 김상헌(金尙憲1570-1652)의 형 김상용(金尙容1561-1637)은 임란(壬亂) 때 강화로 피난 와 살고 있었는데 피난 온 세자빈과 왕족들을 보살펴주고 도망가는 체찰사(體察使)를 꾸짖는 등 혼신을 다 했으나 적병의 도강을 막을 수...

광해군의 영창대군 증살과 인목대비 유폐를 반대하여 유배형을 받았으나 인조반정 이후 10년만에 조정에 복귀하였다. 병자호란 때 척화파의 논리를 폈으나 인조의 삼전도의 굴욕 이후 자결을 시도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낙향하여 은둔하며 지냈다...

단풍은 어김없이 곱고 강렬한 색으로 푸르른 가을하늘에 대비되고 있습니다. 남한산성 행궁은 조용하기만 하고 병자호란 당시 척화파 김상헌과 주화파 최명길의 격론이 들리는 듯, 부드러운 잎과 꼿꼿한 줄기가 마주보고 있네. 수채화 같은 색의 배치 그늘...

않고 무조건적인 반대만 하다 보면 결국 의사들 이익만을 추구하는 이기주의집단이란 오명(?)을 뒤집어쓸 것이다. 병자호란 당시 척화파와 주화파간의 끝없는 논쟁의 결과는 전국토가 유린되고 20만 명 이상의 죄 없는 백성들만 청나라의 노예로 끌려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