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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입술과 이(齒牙/ 치아)의 관계는 서로의 도움이 필요한 밀접한 관계다. 이를 가장 잘 나타내는 성어가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는 뜻의 脣亡齒寒(순망치한)이다. 비슷한 뜻으로 輔車相依(보거상의)란 말이 있는데 수레의 덧방나무와 바퀴를 말한다.

진후부가도어우이벌괵, 궁지기간왈 : ｢괵우지표야. 괵망, 우필종지. 진불가계, 구불가완. 일지위심, 기가재호? 언소위‘보거상의, 순망치한자.' 기우괵지위야.｣ [解釋] 진나라 임금이 다시 우나라에게 길을 빌어 괵나라를 정벌하고자 하니, 우나라의...

우(虞)나라에 뇌물(賂物)을 주어 길을 빌리게 되었다. 이때 우(虞)나라의 재상(宰相)이었던 궁지기(宮之寄)는 왕에게 '보거상의(輔車相依) 순망치한(脣亡齒寒)'이라 하며, 진(晋)나라의 요청(要請)을 물리칠 것을 청하며, 괵(虢)나라와 우(虞)나라는 일체...

부모와 자식 관계도 순망치한이라더니, 갑작스럽게 부모가 돌아가시니 자식들이 저리도 고생을 하는구나. ③ 유사 성어 : 보거상의(輔車相依)- 수레의 덧방나무와 바퀴처럼 뗄 수 없다는 뜻으로, 긴밀한 관계를 맺어 서로 돕고 의지함을 이르는 뜻을 비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