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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작은 여자아이가 보고 싶다 코가 작은 여아아이가 보고 싶다 그러나 입술이 조금 크고 붉은 여자아이를 보고 싶다 실상 이것은 네가 보고 싶다는 말이다. 💖진심담은 말 한마디가 누군가에겐 큰 힘이 됩니다~💖 마음이 따뜻해 지는 댓글 남겨주고...

대숲아래서 / 나태주 어제는 보고싶다 편지쓰고 어젯밤 꿈엔 너를 만나 쓰러져 울었다

대숲 아래서 / 나태주(1945~) ​ 바람은 구름을 몰고 구름은 생각을 몰고 다시 생각은 대숲을 몰고 대숲 아래 내 마음은 낙엽을...소리. 그리고도 간간이 사운대다 가는 밤바람 소리. 어제는 보고 싶다 편지 쓰고 어제밤 꿈엔 너를 만나 쓰러져 울었다 자고...

대숲 아래서 / 나태주 ​ 1 바람은 구름을 몰고 구름은 생각을 몰고 다시 생각은 대숲을 몰고 대숲 아래 내 마음은 낙엽을 몬다...그리고도 간간이 사운대다 가는 밤바람 소리. ​ 3 어제는 보고 싶다 편지 쓰고 어젯밤 꿈엔 너를 만나 쓰러져 울었다. 자고...

어린 아이로 ...나태주 어린아이로 남아 있고 싶다 나이를 먹는 것과는 무관하게 어린아이로 남아 있고 싶다 어린아이의 철없음...놀라움 끝끝내 그것으로 세상을 보고 싶다 끝끝내 그것으로 세상을 건너가고 싶다 있는 대로 보고 들을 수 있고 듣고 본...

웃고 보고싶다. 너를 보고 싶었다는 말이 입에 차고 가득 차면 문득 너는 나무 아래서 나를 기다린다 내가 지나는 길목에서 풀잎 되어 햇빛 되어 나를 기다린다. 들길을 걸으며 세상에 와 그대를 만난 건 내게 얼마나 행운이었나 그대 생각 내게 머물므로...

어제는 보고싶다 편지 쓰고 어젯밤 꿈엔 너를 만나 쓰러져 울었다 자고 나니 눈두덩엔 메마른 눈물자죽. 문을 여니 산골엔 실비단 안개. 4 모두가 내 것만은 아닌 가을. 해 지는 서녘구름만이 내 차지다 동구 밖에 떠드는 애들의 소리만이 내 차지다 또한...

[까닭 없이 / 나태주] 왠지 섭섭한 마음 네 얼굴 오래 보지 못해 그런가...... 왠지 안타까운 마음 네 목소리 오래 듣지 못해...보면 거의 오래 보지 못해서 보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된 경우가 많았다. 보고 싶은 마음을 '보고 싶다'고 표현하면 되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