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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을 보고 또보고 몇장의 사진속에 있는 얼굴들을 뚫어지게 바라보며 엷은 미소를 쉼없이 뛰어 보낸다. 연례 행사로 보냈지만 아쉬운 것은 도리가 없다. 보고싶은 사람의 얼굴이 보이지 않아 애끓어 함도 우리의 만남과 맺어준 인연의 고리가 송년회...

구청역 다리 밑(?) 한내천 에서 울트라 12시간주와 24시간주가 열리는 날....올들어 풀뜯기만 주야장천 하다 보니 지겨워(?)간만에 울트라로 바람(?)피러 왔는디 올해 첫 울트라 경기라 그런지 초야(?)를 치르는 새색시 처럼 두근두근 맴 설랜다 ㅋ 모든...

서울역8시도착! 부랴부랴 떠나려는 장의버스 잡아타고 장지까지 갔다가 집에 오니 오후 2시! 그 뒤로 꼬꾸라졌는데 아직도 후유증이 있네? 에구~에구!동창회가 사람잡네~! [4] 김병우09.03.16 09:58 조오심해라~~잘못하면 잡힐지도 모르니까?? 친구야...

저 영미(어리버리)데요 어디세요?" "어 짐 가구있어 도봉산역" "저 지금 들어가려 하는데 아무도 없으면 어떡해요" "괜찮아 누구 와있을거야???"(다행이 있었더군...) 마음이 급해서 부랴부랴 같더니 다행이 친구만들기/우랑랑/굴렁쇠/강호/어리버리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