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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업소가 있고 대개 깔끔하다. 개인적으로는 ‘제주 그린 우도 펜션’(064-782-7588)에 자주 묵는다. 산호처럼 깨끗하고 쾌적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일몰과 바다를 물리도록 보고 터덜터덜 걸어 숙소로 돌아오면 바다는 다시 유리창 앞에서 기다리고...

땅끝이라는 갈두리 선착장 입니다. 모텔이며 숙박업소 음식점이 즐비하며 땅 가격이 도시하고 맞먹는 곳이랍니다.^^ 땅끝 전망대...거 참 좋아해요 나처럼....^^ 선착장 여기서 배를 타고 보길도 여행을 하셔야 하는데 도니 많이 듭니다. 차도 태우고 가야...

알려진 보길도행 여객선이 운항하고 있다. 통호리 중대굴에 위치한 땅끝 해양사자연박물관(관장 임양수·061-535-2110) 역시 꼭 들러볼 만한 곳이다. 당장이라도 바다에 띄어놓을 수 있을 것 같은 어선 두 척과 살아있는 반달곰이 마당에 전시돼 있는...

윤선도가 보길도의 아름다움에 매료, 해남과 이 곳을 오가며 여생을 지낸 곳이다. 어부사시사, 오우가 등 주옥 같은 시를 남겼다. 하지만 그가 태어나고 자란 곳이 녹우당이라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녹우당(사적 167호)은 해남의 갑부로 알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