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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 잠옷 그대로네.＂ [윤호] ＂아 ..............＂ [혜인] ＂얘 옷사줄려다가 그냥 왔어 ! 아빠 나 발목 봐 ! 쟤때문에부었어.＂ [유천] ＂하하 혜인양. 옷을 그것만 챙겨왔군요.＂ [박회장] ＂아빠 ! 아빠아들 발목 부었다니깐 ?!＂ [유천] ＂소란...

푹신푹신한 느낌을 들지 않았다 . " .... " 이건 .... 무슨 남자같은 단단한 근육만 잡히는 것 같았다 . 물론 가슴 뿐 만이...할 걸 그랬나 .. " 그저 한숨만 내쉬은 채 , 난 내가 입고 있던 잠옷의 단추를 풀어내려갔고 그와 동시에 , 아직 완전히 옅어...

하지만 보디가드가 무조건 같이 사는 것 같지 않다. 아련이란 여자가 사람을 잘 믿어서 그런 것 같다. 그런데 아무리 그래도...늑대인데 너무 믿는 것 같다. 아무래도 길가다가 어떤 남자가 '사탕줄테니깐 아저씨랑 어디 좀 가자'라면 따라갈 것 같다...

보디가드......... 보디가드 까지 생겨버렸다. 지영은 혹시 자신이 꿈을 꾸는것이 아닌지 의문이 들었다. ■ 다음날 똑똑- 〃아가씨, 일어나실 시간입니다.〃 미리 잠에서 깨어있던 지영은 노크소리를 시작으로 하루를 준비했다. 잠자리가 바뀌어서 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