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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을 하고싶어도 멀리 달아난 마음을 붙잡아 올 방법이 없었습니다. 마음이란 놈은 망년회다 뭐다 해서 이미 술집에 가 있거든요. 문득 보라매의 훈련하는 방법이 생각났습니다. 발목에 줄을 매달았으니 줄 길이만큼 밖에 날지를 못하고 먹이로 유혹하면...

어때 보이시나요? 바로 위에는 대학병원(서울대학교병원 보라매병원), 왼쪽은 도심에 드문 대형공원이 있는게 전 정말 매력적...중형마트 등)가 있었습니다. 유흥주점이 없네요~ 실제로 술집은 없고 대부분 식당, 서비스업입니다. 사업투자반에서 배운것들...

해동청 보라매 떴다 봐라 저 종달새 석양은 늘어져 갈매기 울고 능수버들 가지 휘늘어진데 꾀꼬리는 짝을 지어 이산으로 가면 꾀꼬리 수리우~~ 응응응 어허야 어허야 디여허~ 허둥가 허허 두웅가 둥가 내 사랑이로구나 ⑵ 왹양목 석자 없다고 집안이 야단...

맛나게 얌얌~~ 9시쯤 되었던것 같은데... 이대로 집에 갈수는 없다...아쉬움에 차마 발길을 옮기지 못하던 18명이.. 술집에 가느냐..여의도에 가느냐.보라매에 가느냐..를 고민하다 결국 11명이 비비장을 결정~ 티츄, 노팅햄. 타블라의 늑대를 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