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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국도 그렇고 오곡밥을 먹어 보기는 참 오랜 만이다. 밥 한 그릇을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다. 그리고 누나가 타주는 따스한...가봐. 어두우면 가기가 안 좋쟎아." 내가 나물 반찬을 잘 먹는 것을 보았던 모양인지 따로 싸 준다. 그것을 들고 나는 나온다...

시름이 나가는거라고 해서 어거지로 시금치랑 콩나물까지 껴서 9가지 나물을 구색은 맞췃는데... 누가 그러는데 오늘은 국은 안먹는날이라던데? 그런소리 솔직히 첨 들었거든요? 인터넷검색해도 안나오고.. 오늘 오곡밥먹을때 국은 정말 안먹는건가요...

끓여 먹는 한이 있더라도 미역국은 꼭 챙겨 먹어야 겠다는 생각에 마트에 가서 인스턴트 미역국을 사서 챙겨온 것이다. 그리고_ 어느덧 캐나다에 도착한지 두달이지나 7월 8일 내 생일날이 왔다. 그동안 친구들도 어느정도 생기고_ 한국에서 워킹으로...

친정엄마가 주신 걸로 무쳐서 들고 간 거구요 샀는 것은 하나도 없데요. 집에 있는 재료들만 가지고 한 것이래요. 대추, 밤, 팥, 은행, 양대콩을 듬뿍 넣은 찰밥에 시원한 냉이 국에 맛있게 먹고 왔어요. 내일이 정월 대보름날이네요. 오곡밥 드세요.ㅎ

번성을 소원하네 반찬은 키가 훌쩍 크라며 콩나물국에 뼈에 진액이 충분하여 뼈가 튼튼 다리 아프지 말라 고사리탕, 오장육부...동기간에 우애좋게 끈끈한 토란탕 먹고 알콩달콩 잘 살라며 맵지도 짜지도 뜨겁지도 않게 보름 반찬은 삼삼하게 맛을 즐기네

후 보름에는 석이 누나 시집가는 날을 동네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모두 기억한다. 언제는 누구네 모내기하는 날, 누구네 타작하는 날로 틈을 내어 손을 보태고 막걸리도 한 사발 얻어 마신다. 온 동네의 크고 작은 일이 자기들 일이 아니고 바로 우리 일...

죽을 먹는 정도의 구차한 생활. ◈朝發暮至(조발모지) : 아침에 출발하여 저녁에 도착함. ◈朝變夕改(조변석개) : 아침에 바꾸었다가 저녁에 고친다는 뜻으로, 법령이나 규칙을 아침저녁으로 뜯어 고쳐 일을 자주 변경함을 이르는 말. 【유】朝令暮改...

나의 生日날 ~ 동짓달 보름날 ~ 生日날에 먹는 미역국도 맛있게 먹었고, 내 생일날 Sizzler에서 생일 파티를 했다. Sizzler 직원들이 영어와 라틴어로 생일노래를 신나게 불러 주어서 기분이 좋았다. 야미...Lobster 4마리를 먹어 치웠는데 진짜 맛 있었다...

머릿국이 맛있다 후추를 약간 넣으니 잡내도 나지 않는다 집사람도 괜찮다고 밥을 말아 한그릇 맛있게 먹었다 눈발이 그치지 않는다 하늘은 잔뜩 웅크리고 기온도 차다 추워서 나가기 싫어 침대에 누웠다 집사람이 눈 그쳤다며 동물들 챙겨주란다 어? 벌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