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정확도순
-
보리밭 2024.07.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리밭 이곳저곳을 둘러보아도 동생이 보이지 않았고, 높은 밭둑에 올라 사방을 둘러보아도 역시 보이지 않았다. 해는 저물고 머잖은 곳에서 늑대 우는 소리가 간간이 들려왔다. 나는 너무 무서워서 할 수 없이 집에 와보니 동생은 벌써 집에 와서 저녁을...
-
보리밭 2024.04.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주는 거선의 기관맨쿠로 ... 나에게 은거가 필요하다면 보리밭에서 숨어 지내겠습니다라고 말한 어느시인의 외침처럼 보리밭은 우리의 삶이요 터전이었습니다 축제준비레 한창인 분들옆에서 사진 찍기가 좀 거시기하지만 온김해 양것 사진을 담는다 축제...
-
그때 그 보리밭 2024.06.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소리가 이제 빛바랜 흑백사진 속에 희미한 기억처럼 남아있다. 살면서 문득문득 양대를 숭숭 집어넣고 넓적하게 만들어 한 끼를...돌아다니던 보리피리 소리가 선잠 속에서 들릴 때가 있었다. 엄마의, 할머니의 손을 잡고 보리밭 고랑을 이리저리...
-
2023년 5월 21일 일요일(당일)테마산행 고창 선운산 & 학원농장(보리밭) 2023.04.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습니다. 선운사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고창학원농장(보리밭) 4월초~5월초(청보리&유채꽃) 5월중순이후(보리가익어가는황금...메밀꽃) 약30만평의 학원농장은 사계절 모두 눈에 담기에도 사진을 담기에도 좋은풍경입니다^^ 선운산은 본래 도솔산(兜率...
-
보리밭이 우는 소리 2024.05.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리밭에 섰습니다. 바람이 불어 다 자란 보리는 쓸쓸한 파도였습니다. 제가 삼십초반 객지에 있는 친구가 절 보러 왔습니다. 오랜만에 밖으로 바람쐬러 가기로 하였습니다. 장정 셋이 무주로 떠났지요. 지금은 군산에서 무주까지 길이 좋아 쉽게 다닐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