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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추워지고 추운 날씨에 버티기 위해서는 고열량 음식이 필요해 상수 한우 오마카세로 발길을 옮깁니다. 그 이름은 보무도 당당한 압도 오늘은 평생 짝궁 옆지기와 압도적인 분위기를 즐기기 위해 이곳을 찾았습니다. 압도 상수 한우오마카세 상수...

싸갖고 떠난 삼식씨가 보름 여만에 방금 귀가 했네요.. 고구마 두박스에 꽃게에 열무까지 뽑아서 야무지게 챙겨서 의기양양 보무도 당당하게 왔네요.ㅎㅎ 빈손으로 온다고 누가 뭐래나.. 지금 대공원 한바퀴 돌고 오려고 나가는 중이었는데 포기하고 오늘...

너무 짠함..

봐도봐도 감동이야 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