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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는 오는데 / 김현정♣ 보슬비가 내 가슴을 적셔주는데 가로수가 한 잎 두 잎 흩어지는데 지난날을 되새기며 거니는 발길 그 누구가 들려주나 흘러간 사랑의 노래 보슬비가 내 가슴을 적셔주는데 가로수가 한 잎 두 잎 흩어지는데 지난날을...

조금 있어서 불편하고 찝찝할 수 있지만 다가오는시원한 날을 상상하니 이 또한 견딜 수 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흐리고 보슬비 내리는 숲에서 진정한 가을을 느끼며 보낸 시간 같이 가 보실래요??? 먼저 온 친구들은 '소나무허리노린재' 발견해서 관찰하고...

후미는 낭만주객님이 맡으셨습니다. Let's go! 삼거리에 도착해서 잠시 4구간과 10구간 갈림길에 대해서 설명하시는 하곤님 보슬비가 내리기 때문에 잠시 서서 쉬면서 후미 분들을 기다립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산죽나무 숲으로 들어갑니다. 산죽나무 숲길...

비오는데 왠산? 미끄럽다... 다친다... 비오는데 가는거는 미친짓이다... 안가본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가본사람은 없다는 보슬비 내리는 야산~ 천연 미스트가 피부를 촉촉히~ 운치도 지기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