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입니다. 집을 이사하고 나면 정리를 마치고 지인들을 초대해 함께 즐기는 집들이는 빠질 수 없는 이벤트죠. 집들이 음식을 고민...좋습니다. 떡과 같은 간단한 다과를 준비하고, 수육에 보쌈김치를 메인으로 곁들여 탕 몇 가지를 추가한다면 손님들에게도...

저는 내려올때부터 족발을 새우젓찍어서 상추에 올리고 무말랭이랑 된장을 푹찍은 생마늘을 고기위에 얹어서 와구와구 먹을 생각...음.. 보쌈도 괜찮지만, 난 족발도 좋을꺼같아. 라고 해서 족발집에 갔어요. ㅋㅋㅋㅋㅋㅋ 제가 그래도 착해서 보쌈 족발...

보쌈먹을때만 맛있는게아닌 그냥 다음날 다다음날먹어도 짱맛.... 비법이있는거겠죠??.... 나중에 자취하면 보쌈집가서 무말랭이랑 김치만 사서 집에쟁겨놔서 먹고싶음 ㅠㅠ

수육보다 나은 경우가 많다는걸 생각하면 보쌈집의 차별화는 보쌈김치에 있다고 봐야할겁니다. 뭐 이렇게 복잡하게 까지 알 이유...생각해보면, 일반 족발집에서 말로만 보쌈이라면서 보쌈김치는 겉절이로 보쌈무김치는 무말랭이로 대처하면서 돈은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