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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으니 거기서 출발하겠습니다. 달리기 끝나고 시원하게 마구리에서 오픈워터 수영할수 있으니 수영용품도 챙겨오세요... 6. 26...상궁저수지~병원삼거리~보은군청~말티재휴게소~보은펀파크~탄부교차로(3회전) ~보은군청~한화보은공장~피반령~가덕면사무소...

봤는데, 거기도 역시 빈 방이 없다고 한다. 큰일났군 하면서 돌아서는데 매니저로 보이는 아가씨가 잠깐 기다려 보라고 멈춰 세운다. 여기저기 전화를 걸어 방을 알아보던 아가씨, 힘없이 "없네요" 하더니 갑자기 뭔가 생각났는지 우릴 남겨두고 뛰쳐...

카레라이스와 돈가스를 먹었다. 그곳은 이해선 사진작가가 운영하는 <셰므아>. 사진작가가 시인을 위해 직접 내놓은 레드와인도 한잔씩 했다. 일요일 오후, 시인들의 이야기처럼 와인도 진하게 폭 익어 있었다. 이재훈 : 선생님 안녕하세요. 시집...

주문했어요? 돈가스가 나왔어요? 가만 보니까? 내 것은 왜 이렇게 작아? 그냥 먹읍시다. 내 것이 가장 좋은 것 -어버이날, 옆집 자식들은 선물도 사 오고, 좋은 식당에 가서 식사도 함께 하고? 그런데 내 자식은 전화 한통 딸랑하고 말아? 아이고 대 팔자...

맛있는 돈까스요리를 해오자 아이들이 무척 맛있어 잘도 먹습니다. 역시 집에는 아내가 있어야 합니다. "너희들 그동안 더 커보인다" '엄마 운전면허 땄어?" "그럼 땄지, 자기 그동안 고생 많았지?" "고생은 무슨 고생이야 자기가 더 고생했지" "난 기를...

있어서 거길 가겠다고 찾으러 나선 길이었습니다. 가는 길에 마침 자동펌프 장사를 하고 있는 초등학교 중학교를 같이 다닌 박동구 군에게 잠깐 들렀습니다. 전에 일이 있어 통화를 했을 때 청주에 있지 않고 서울에서 치료중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어깨...

남긴 돈가스 몇 점들이나 자투리 햄 조각 등을 던져준다. 거기서 말면 괜찮겠지만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 먹어치우곤 이내 또 치근댄다. 심지어 귀엽다고 어린아이들이 손이라도 잡을라치면 그 날카로운 손톱으로 할퀴곤 한다. 무리의 존재감을 박탈하고...

1.늦었다. 충북보은갈려면 5시반엔일어나야하는데 6시반쯤일어났으니. 정말 후다닥. 정신없이 챙겨갔다. 다행히 제시갸에 도착해...점심식사. 드라마팀 샘들과 돈까스먹으러 갔다. 특이하다.된장찌개랑 돈까스.근데 정말맛난다. 거기다 사주시니 더맛나네...

집과 돈가스집, 카페도 있었지만 전부 폐업했다. 식당이랄 수 있는 건 학생복지관에 휑뎅그렁하게 불 켜진 프랜차이즈 편의점. 점심 시간이 되자 학생들이 컵라면과 삼각김밥, 도시락을 집어들고 편의점 간이 테이블에 앉았다. 특수교육학부 4학년 남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