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기억을 잃은 아내, 그리고 그 곁을 지키는 남편의 이야기. “제 아내가 기억을 잃었습니다.” 공기 좋고 물 좋기로 유명한 보은의 속리산 자락에서 오누이처럼 사이좋게 지내는 동갑내기 부부 고상흠(50), 지민정(50) 씨. 직접 농사지은 콩과 고추로 장을...

가장 큰 건, 제가 8살 때 한국에 오게 됐다. 당시에 '인간극장'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조국에서 보호 받지 못하는 상태에서 왔다...잘할 수 있게 되면 정식으로 국민이 돼서 사회의 일원으로서 보은해 나가야겠단 생각을 하게 됐고 그 다짐이 귀화 결정...

찾아, 보은할 대상을 찾아 무작정 떠나곤 했던 산당 임지호의 이야기는 SBS스페셜 <방랑식객> 시리즈를 통해 소개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마음이 그릇이다 천지가 밥이다』가 있으며, 현재 청담동과 양평에서 음식점 ‘산당’을 운영하고 있다. 제작진...

보은] 봉지에서 사과를 2개 꺼내 깎았다. 오랜만에 칼질하는거라 잘 안되네……. " 그냥. " [준수] " 그냥? " [보은] " 인간극장에서 어떤 할아버지가 익명으로 고아원같은데에 돈보내고 막 그러더라. 근데 그게 너무 멋있어보여서, 나도 익명으로 할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