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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존재 이석원 누군가와 함께 살기 위해서는 언제나 대가가 따르기 마련이야 자유를 포기해야하고 결혼을 할 수 있고 동물의 본능을 거세해야 사람과 살 수 있고 자식과 부모 둘 중 어느 하나는 불편과 희생을 감수해야만 동거가 가능 한것 처럼.

자유롭기 위해,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 위해 이석원 작가가 이야기하는 ‘관계’와 ‘선택’, ‘창작’에 관하여 『보통의 존재』 『언제 들어도 좋은 말』 등을 통해 자신의 내밀한 이야기를 담담하게 써 내려갔던 작가, 이석원의 새로운 책 『나를 위한...

생각한다. 정성일(영화평론가,영화감독) 이 책을 통해서 나는 평범한 생의 아름다움을 찾고 싶었습니다. 고통과 불행이 잇따르고, 영원한 사랑이 존재하는 것도 아닌 생에서 아름다움은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이석원(<보통의존재>저자) [알라딘 제공...

내가 한 말 때문에 당신이 열 받은 적이 있었는지. 그런 적이 있다면 우린 친구예요. 좋아해서 그런겁니다. - 이석원, 《보통의 존재》, 달, 2009, p53 나는 일본 음악이나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어렸을 때 친구들이 소녀대나 구와타밴드 같은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