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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니 그게 무슨소리야? 낮선 아낙이면 혹시 빈궁의 자당(친정엄마)을 잘못본것은 아니고? 아니옵니다 아이들 말로는 혹 무당...희빈한테 잘못걸리면 초죽음당하는걸 익히 알고있는 복길엄마 그만두게 확실하지도 않은 일을 발설했다가 그 뒷일을 누...

갑자기 추워졋다. 난 아직 맘의 준비도 안됫는데..... 이맘때가 되면 걱정거리 바로 "김장"이다 다른사람들처럼 시댁이나 친정엄마가 해서 얻어 먹는사람들이 부럽다. 울엄마는 몸이 안좋으셔서 내가 김장을 해서 오히려 갖다 드려야 할판이다. 복길아부지...

학번에 복길입니다. 지난 4월에 반실에서 새벽까지 술을 마셨지요. 97 금동이 형이 말뚝이 형의 '망령'을 불러 들여서 신랑은 새벽 6시에 갑자기 90년대 초반의 말뚝이로 변신했드랬지요. 그래서 취한 기운에 자기보다 10살 이상씩은 어린 08학번 아이들과...

할때였어요... 친정 엄마가 오셔서 괜잖냐고 하시고 놀다 가셧는뎁. 그때 울 사랑하는 복길이를 거울 앞에 꺼내 놓았지요...다음날 작은딸 학교 보내기전 작은방에 갔다가 복길이가 거울앞에 있음을 깨달았지요. 순간 놀래서 복길아~~~~~~ 했더니 복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