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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이 복도쪽에서 무슨 얘기를 하고있는게 아니겠슴? ㅋㅋㅋㅋ????ㅋ?ㅋ?? 대충 박유천은 손사래를 치고있었고 설리녀는 박유천 손을 이끌면서 나가고 있었음 ㅋ ㅋㅋㅋㅋㅋㅋㅋ나는 그냥 보고도 넘김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잔머리들이 자꾸...

몸서리를 치며 시찰구멍을 통해 복도 왼쪽을 살폈다. 내 방, 그러니까 남쪽 25번 방에서 15m 정도 떨어진 곳에. 큼지막한 설...빨리 왔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Y도 M도 O도 K도 나보다 빨리 확정되었다. 그런데도 내 쪽으로 왔다. 막다른 곳에서 일단...

2층 복도 끝에서 주저앉아있는 후배를 볼 수 있었다. 순간 눈물이 날만큼 반가움이 일었다. "야! 씨발! 씨발새끼! 와! 짜증나...나온 나는 환한 햇빛을 보고는 완전히 긴장이 풀려 그 자리에 주저앉아버렸다. 그 모습에 날 고나오던 병철이도 내 옆에 털썩...

때 복도에 남자애들 무리가 있는 거임 옹기종기 ㅋㅋㅋ 간간이 욕하는 소리도 들렸음 뭐지 싸움났나해서 효성이랑 갔는데 남우현네 무리들이랑 설리녀가 있었음 ^^ 남자애들은 빡친 표정이였고 설리는 또르르..ㅋ..울고있었음 "야 왜오애왱왜오애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