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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마다 새롭고 반가움의 소용돌이는누구나 느끼는 것이리라 생각된답니다. 그래서...... 삼복중의 첫날, 초복(19일)날 우리 복떨이 할라구요... 열댓명이 모여 남의살(오리) 뜯어가며 더위야 물럿거라.... 애써 볼라구요... 그저.. 따지지말고 모나지않게...

어제 우리산악회 회장님께서 영계백숙을 마련하심에 산악회 회원 20여명이 몸 보신 했습니다. 처음 가 본 회장님댁, 아담하면서 조용했고 여러가지 나무들도 잘 키우셧더군요. 특히 회장님과 말동무로 지낸다는 대추나무의 역사는 신비롭기까지 했습니다...

7월 23일이 중복이지만 홀인원회는 회원들이 많이 참석하시는 일요일 날 (21일)당겨서 하고자 합니다. 물론 2시부터 낮엔 모여서 꼬꼬와 시원한 수박먹고, 공실컨 치고 저녁 7시에 마치고 오리집으로 갈까합니다. 카페와 구장에 매일, 또는 주말에...

벌써 여름의 한 복판 하목정 2021.7.16 인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