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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존나 토실하고 투명한 벌레 나왔구요 ㅠㅠㅠㅠ 씨 근처에 무슨 담배 재 같이 뭉쳐있길래 뭐여 하고 떼내려고 칼 집어넣었더니 쑥 하고 나옴 시발놈 내 음식에 니가 왜 들어가 십새끼야 ㅠㅠㅠ 긍데 도려내고 먹음 탈안나겠지..?

계획하면서 복숭아는 제외했었습니다. 나중에 묘목을 두세 그루 심기는 했으나 별로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복숭아는 벌레가 들끓고 익은 뒤에는 금방 물렁물렁해져서 썩어버릴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복숭아나무를 잘 키워봤자 실지로...

자식도 자식 나름인데요. 저같은 딸은 고생해도 싸거든요. 복숭아만 보면 엄마가 너무나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벌레먹은 복숭아만 사게 되고요. 이제와서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하지만 엄마를 생각해서라도 더 더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고...

여태 것 농사지으며 처음보는 벌 레입니다. 처음에는 여왕 개미인줄 알았는 데, 나중 자세히 보니까 그게 아니라 처음보는 벌레류. 질문합니다, 다른 지역에서도 위 사진 속 벌레가 보이는지요? 또 방제약은 뭐가 좋은지요? 어제 살충제(스미치온,알타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