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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충주 나주 여주 제주 모두가 '주' 자라는 브랜드 네임을 달고는 있지만 인생 절반너머를 타지에서 보내고 있는 본토배기가 부지런히 수저질에 렬씸인 수오재 쥔장에게 넌짓한 꼬장을 부려본다. 말없는 유적의 대변자 문화유산 답사회 초대총무의 노회...

충분하고... 심심한 냥반들 놀러 오시라요 나두 심심해 죽갔으니까 ㅋ 오심 해산물은 실컷 대접해드리리다. 아 벌써 이곳 본토배기들 다 섭외해놔서 횟집, 펜션, 음식점 등 이미 좋은곳 물색해놨습니다. 사는게 먼가요? 즐길 수 있을때 즐기는 겁니다...

빼고 잡는 데 시원찮다. 먼 놈의 커다란 황소개구리가 두 마리나 잡힌다. 이 것이 물고기를 모두 잡아먹었지 싶다. 회장이 본토배기니 애래로 훑어내려 가며 물고기를 잡아 겨우 체면을 살릴 수 있었다. 열두 시 반이 넘어가고 있다. 서둘러 친구네 식당...

기다리기 지루혀 죽겄다... 점심때인께 들오겄쥐 아무리 기다려도 글은 안올라오구... 난 이제 나가야는디... 목빠져 눈알까지 나올라구 그러네... 예삐님 미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