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공으로 도랑을 치기도 하고 축구도 아닌데 볼링핀을 골대처럼 비켜 암흑의 블랙홀로 골인시키며 오픈을 많이내는 바람에 우리 무적의 6레인은 2등 하게되었습니다. 뒤에서.... 2등... ^^ 그러나 가로로 줄을 그어주신 분에 의하여 저희는 2등이라는 그룹에...

우리 레인쪽엔 10명.... 다들 뻘쭘, 서먹 해 하던차에 환희님이 음료수 내기 제안을 하셔서 5대5로 편을 나눠 치게 되었습니다. 시원하게 스트라이크도 치며, 스페어 처리도 하고, 도랑으로 빠뜨리기도 하며 즐겁게 치던 첫게임! 저는 140점!! 아슬아슬...

한번 터키를 잡아볼까? 썬풀, 그동안 갈고닦은 멋진(?) 폼으로 제1구 투구, 아차차! 어깨에 힘이 너무 들어간 탓에 볼은 레인 중간도 가지 못하고 우측 도랑으로 데굴데굴! 투구폼을 교정하여 다시 제2구 투구! 아차, 이제는 좌측 도랑으로 볼이 들어가...

그런지~ 도랑 청소 열씨미 했다는~ ㅋㅋㅋ ^^; 첫 게임은 연습겸해서 잼나게 쳤구요~ 두번째 게임은 음료수 내기~~ㅋㅋ 당연히...못했지만~(대신 각자 음료수 계산~) 기분좋게~ 잼나게~ 볼링 쳤네요~^^* 2차는 길다방~^^* 보슬 보슬~ 보슬비가 내려서~ 다...